말그대로 썰풀이 입니다.


오타주의

새벽에 작성했으니 감성폭팔주의 


오메가버스!


보쿠토 x 아카아시


보쿠토랑 아카아시는 학교에서 서로 뜨문뜨문 만나고 문자도 가끔하는 사이인거야.



거의 하는 얘기는 배구밖에 없지만 배구얘기가 아니면 거의 대화를 안하는 거지. 근데 말걸고 싶은 아카아시가 목소리듣고 싶어서 자꾸 배구연습하자 이게모자라다 저부분을더 연습해야된다 하면서 말거는거지. 망충한 보쿠토는 아무생각없이 배구배구하면서 아카아시에게 말걸꺼고 반대로 자기가 연습하자고 말을 꺼내기도 하게되 


아카아시는 지금 이순간도 너무 좋지만 보쿠토가 가끔가다 알파나 오메가에 관련된 이야기를 할때마다 마음이아파. 자꾸만 집안에서 오메가와 선을 보라는데 싫다고 투덜거린다던가 오메가를 만났는데 좋은 냄새가 나서 신기했다던가 하는 아무생각없이 자신의 일상을 아카아시에게 보고하는 거였지만 말이지.  보쿠토는 알파였고 가문도 튼튼했지만 자신은 그저그런 베타였거든. 오메가였으면 하고 생각도 했지만 이미 나이가 찼고 형질이 개화하는 경우의수는 너무 희박하다고 생각해. 보쿠토가 자기를 정말로 좋아하는 친구로 여기는건 고맙지만 그이상으로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여겨. 그래서 보쿠토가 한걸음씩 다가올때마다 물러서고 철벽을 치는거지.


하지만 의외로 보쿠토는 아카아시에게 거침없었어. 보쿠토는 공개적으로 아카아시랑 있으면 좋다던가 같이 더있고 싶다던가 하는 말을 펀치날리듯 해서 아카아시가 두근거리는(거 보고싶은데..헤헤헤) 거리게되. 자꾸만 기대하게되는 자신이 싫어지는 아카아시야. 그러다가 갑작스럽게 아카아시가 아픈거야. 


그날도 보쿠토와 남아서 연습하고 집으로 들어갔어. 잠깐 내리는 비를 맞았던게 문제였는지 아카아시몸이 불떵이 같았어. 분명 보쿠토도 같이 있었는데 보쿠토는 멀쩡히 학교에가고 자신은 집에서 쉬게된거야. 


근데 보쿠토가 아카아시가 너무 걱정이되서 학교 마치자마자 배구하러안가고 아카아시네 문을 쾅쾅두드려. 아카아시는 창밖으로 보쿠토를 확인하고는 아니 연습은안가고 왜왔어요? 라고 퉁명스럽게 말했지. 보쿠토가 왜 보쿠토겠어? 굴하지않고 뛰어왔는지 땀을 흘리면서아카아시가 너무 걱정되서 왔다고 하면서 아카아시를 안아주는거야. 


몸도 열이나고 힘이 안나서 그대로 안겨있다가 보쿠토를 떼어냈어. 마음이 너무 폭팔할 것처럼 두근대는게 아카아시는 너무 부끄러웠어. 분명 보쿠토는 친구가 걱정이되서 온걸껀데 혼자 두근거리는 심장소리가 들릴까 창피했어. 


그리고 열때문에 머리가 제정신이아닌지 막말을 한거야. 그만 신경써달라고 자꾸만 그러면 자신을 착각할거라고 하고 들어가려고했어. 빠가 보쿠토는 무슨말인지 이해못해서 아카아시를 붙잡아. 아카아시는 보쿠토가 이해못한 것 같다고 느껴. 그래서 더 확실하게 말한다는게 고백을 해버린거야. 


자꾸만 다가오지말라고 자신은 베타인데 알파인 보쿠토상이 다가오면 너무 좋아져버린다고 그리고 혹시 보쿠토상도 자신을 좋아하는게 아닐까 착각하게된다고 차근차근 설명고백을 해. 이것보다 훨씬 자세하고 장황했어. 그리고 이제 자신한테 잘해주거나 먼저 말거는건 그만해달라고해 자꾸더하면 할수록 보쿠토상이 좋아진다고 확실하게 이해할수있게 돌직구로 말을해. 


보쿠토의 얼굴을 차마 못보겠어서 잡힌 팔목을 뿌리치고 집에 들어가. 고백이 부끄럽긴 했지만 열때문에 느껴지지도 않아. 몸도 아프지만 잡혔던 팔이 시큰거려. 


다음날이되서 몸이 좀괜찮아 진것같아서 학교에 나가는데 아니이 빠가보쿠토가 평소랑 다름없는거야. 분명 알아들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카아시 이제 아픈거아니냐며 물어오고 설상가상으로 아프지말라고 담요도 덮어주는 거야. 아카아시는 보쿠토가 자길 놀리거나 아니면 역시나 보쿠토는 친구로써라도 걱정이 지나친건가 싶어. 우울해져.


배구를 하러가서도 이상한게 평소보다 더 치근덕 되는게 짜증이나는거야. 이건 자기를 놀리는게 분명하다고 생각해서 집에 갈때 말을꺼네. 혹시 못알아들었냐고 다시설명해주냐고 놀리지말라고 말이야. 


보쿠토는 얼굴을 갸우뚱거려. 그리고 아카아시 어깨을 붙잡고 놀린적없다고 고갤 세개 저어. 눈이랑 행동을 보니까 아카아시도 보쿠토가 진심인거같아. 그럼 놀린게아님 뭐냐고 물었어. 보쿠토는 확신에 찬듯 말을해


아카아시가 착각 했으면 해서 . 내가 다가가면 좋다고해서 . 자꾸 말걸면 더 좋아진다며.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야. 아카아시는 도무지 이 올빼미새키의 말을 이해할수가 없어. 무슨말이냐고 되물었지. 보쿠토 답지않게 머뭇거리면서 말을해


좋아해 나는 아카아시가 올려주는 토스도 좋지만 아카아시가 해줘서 좋아. 그래서 아카아시가 착각해주는게 좋아. 


좋아-- 좋아아 하면서 저를 품에 가두는 보쿠토에 아카아시는 에..? 에에에!! 하면서 어쩔줄을 몰라. 그리고 우물쭈물하면서 자신은 베타라고 오메가가 아니라고 보쿠토상의 애는 낳을수없다고 말을 하는거지.


하지만 보쿠토는 아카아시를 안고는 놓아주질 않아. 그래도 난 아카아시가 좋아  질수없다는 듯이 말을해. 아카아시는 두손두발 다들었어 애초에 이 고집을 말릴 사람은 없거든.


둘은.그렇게 그날부터 사귀게되 쉬는시간마다 꽁냥꽁냥하게 붙어다니고 배구연습할 때 특히 보쿠토의 돌직구가 강해져. 아카아시가 올려주는 토스가 받고싶다며 고집을 피우거나 아카아시를 뒤에서 안고 어깨에 얼굴을 부벼댔어. 다른이들이 보기에는 그저 얘네가 싸우더니 다시 좋아졌나보다 하는데 아카아시 얼굴은 자꾸만 새빨게져. 보쿠토가 아카아시곁에서 얼굴을 문대고 있으니까 그렇게 좋은가싶고 자긴 아무냄새도 안날텐데 하는 마음에 물어봐. 저..전 베타라 아무냄새도 안나지않냐고 하니까 보쿠토가 정색을 하고 목소리를 낮춰서 아니. 한마딜 하고는 아카아시 냄새 좋아. 엄청 달달해 예전부터 쭉 아카아시냄새 좋아서 어어엄청 이렇게 하고 싶었어. 하면서 얼굴을 부벼대는거지. 자신도 보쿠토 상의 향기를 맡아봤으면 좋겠네요 하는데 가슴이 너무 아파. 그래서 자신도 보쿠토처럼 보쿠토 품으로 들어가서 얼굴을 부비며 냄새를 맡아봐. 평소에 보쿠토에게는 쿨한 향기가 나곤했는데 달달하기보단 상쾌한 향이랄까 샴푸냄새처럼 은은하게 나는 것 이외에는 맡아지질않아. 하지만 좋았어. 너무너무 좋아서 입으로 보쿠토상도 좋아요 냄새 라고 말할정도였지. 


하지만 아카아시의 몸상태가 점점 나빠졌어. 이상하게 그이후로 몸이곳저곳이 붓고 아픈거야. 미열이 남아있어서 잠시  연습을.중단하고 쉬기로해. 보쿠토가 시무룩해보였지만 일단 몸이 안따라주니 걸리적거리는 것 같아서 자존심이 허락을 안했거든.


요새 보쿠토때문에 마음이 좀 아프긴했는데 이상하게 복통까지 잦아졌어. 하루는 너무 아파서 조퇴까지 할정도였고 집에서 쉬는 내내 진통제를 먹었지. 아카아시는 왠만해서는 병원을 잘안가는 타입이라 엄청 참은거야. 보쿠토는 늘 안절부절하면서 아카아시를 따라가. 아카아시는 냉정하게 보쿠상은 배구연습하고 오라고 말해서 시무룩하게 돌아가지만 이내 다가가 쓰다듬어주고는 이따보자고 말해주는 아카아시였어. 


그날도 배가알싸하게 아파 귀가하자마자 침대에 누워 끙끙댔어. 너무 아파서 미칠거같은 지경에 다다르자 죽을것같은거야. 근데 마침 보쿠토 전화가와서 받았는데 너무아파서 신음소리만 내고 보쿠토상.. ..너무아파요..으.. 이런 소리만 내고 정신을 잃어. 


그리고 확 깨어나니까 집이아닌거야 병실? 아.보쿠토상이 병원으로 데려다준건가 싶어. 근데 자기옷이 갈아입혀져있는 거야. 응급실 침대위에서 자기 침대옆 봉지를 뒤져보니까 글쎄 자기 교복에 피가잔뜩 뭍어있는거. 엄청놀라서 화장실에 가서 확인하니까 속옷에 살짝씩 피가 고여 남아있는거야. 배는 아직도 사르르 아픈게 몸에 큰병이 난건가 덜컥 겁이났어. 가장먼저 보쿠토상이 떠올라서 눈물이 막나려는거야. 보고싶고 그래서 훌쩍이고 있는데.뒤에서 보쿠토가 나타나. 그리고 휘적휘적 다가와서는 아카아시 일단 이거 입어 라고 말하는거지. 보니까 생리팬티라고 입는 생리대야 크고 기저귀같긴한대 흡수력이 좋은거라고 일단 피가안멈추는 거같아서 사왔다고해. 보쿠토가 애써 사준거고 자기도 찝찝해서 ㅅㄹ 팬티로 갈아입고 나와. 그리고 보쿠토얼굴을 다시보는데 눈물이 날것같아서 못보겠는거..ㅠㅠ 큰병이라도 제몸에 무슨문제라도 있는게 분명했거든. 보쿠토는 걱정말라며 자신이 옆에 있겠다며 괜찮다고 다독여줘. 


몸이 조금씩 나아지고 병원에서 이것저것 검사를해 근데 결과는 다음에 와서 확인하라는거야. 나.. 큰병이 아닌건가..? 보통 이런거 드라마에서보면 의사들이 따로불러서 가르쳐주던데 아무렇지 않게 집에 가라는거야. 보쿠토랑 같이 그날 퇴원을하고 집에가. 뭔가 찜찜한게 불안도하고 부모님이 안계셔서 말씀드리기도 뭐한 그런 상황이되. 보쿠토가 같이 있어주겠다고 했지만 아카아시는 거절하고 집에들어가 강한척하면서 사실을 들어가자마자 피로 젖어있는 이불보를 보고 식겁했지만.이내 어차피 결과는 오늘.모르는데 하는 생각에 강해지기로 결심해. 피는 계속 나는 것같은데 어찌할지할지.몰랐어.


다음날 문병처럼 배구부원들이나 친구들이 집으로 오는데 애써 괜찮다고해. 근데 배구부원중에 한명이 아카아시에게 물어봐 오늘따라 좋은 냄새가 나는거 같다고 근데 빠가 보쿠토가 대신 대답해. 무슨소리냐며 아카아시는 항상 좋은냄새가 난다고 버럭해. 아카아시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빠가올빼미가 또.. 


다들 가고 혼자남아 있는데 밤중에 전화한통이와 ㅋㅋㅋㅋㅋ 다들 느꼈겠지만 그래.. 오메가로 발현이된거야. 배구부원중이 한명이 말한 좋은냄새가 오메가로 발현되 터진 페로몬향이였던 거지. 전부터 느꼈던 증상이 오메가로써 발현되기 전 증상이고 지금 나는 피는 자궁이 자리를 잡고나서 나타나는 첫증상이래. 보쿠토의 스파이크가 머리통에 내려온 느낌이었어. 내가 오메가라니..?  제일먼저 보쿠토에게 말했더니 집으로 찾아와선 이제 내 아기를 가질수있는 거냐며 물어와. 아 뭐 그런거 같지만 하면서도 얼굴이 붉어져. 보쿠토에게서 나던 은은한 향이 그의.알파향이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이제는 짝이 될수있어. 


아카아시는 그동안 마음에 담아왔던 설움이 터져나와 엉엉울어. 보쿠토는 어디가 아픈가 안절부절 하고 ㅋㅋㅋ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좋아한다 오메가라도 좋아해 자신은 아카아시를 좋아하는거라고 뭐든 다 좋다고 말해줘 그래서 완전 엉엉 콧물 다빼고 아이처럼 울고는 보쿠토한테 다시 고백하는 아카아시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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