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치 x 스가


매우 짧은.. 아침 출근 지하철에서 쓴 썰.. 

전국의 직장인들 힘내세요


짧은 썰이지만 꼭 써보고싶은 썰이에요 ㅋㅋㅋ 

스가랑 다이치가 서로 안절부절하는거 보고싶음ㅋㅋㅋㅋ




그거 아는지 모르겠는데 모두의마블 같은 게임 하트나 클로버 주는거 톡오는 게임들있잖아 ㅋㅋㅋ

 그거 진짜 친구는 아닌데 서로 이벤트나 초대 보내려고 친구구하는 사람들 있거든. 그냥 딱 게임친구로만 ㅋㅋㅋ 서로 일절 대화없도 걍 서로 겜톡만 보내는 거지. 


한창 게임 유행할때 한번 친구 구한다고 해서 구해놓고 나중에 시들해지면 차단하고 그랬거든 근데 귀차니즘이 심해서 초대톡오는거 걍 놔두었던게 언 1년이 넘어가는거야.

늘 아침에 한번 퇴근시간에 한번 초대톡이 오는데 늘 오다보니까 나중에는 안오면 이사람이 무슨일 있나 하게되는거야 ㅋㅋㅋ (사실 글쓴이의 경험담이라고 한다... 오늘도 아침에 겜톡옴 )


 늘 선톡으로 겜톡하는게 다이치고 확인하는 건 스가로하자 ㅋㅋ!( 내맘대로 ★)


다이치는 겜톡도 성실하게 꾸준히 하는 스타일일 것같다 ㅋㅋ 어느 날은 아침에오고 아주 밤늦게오고 하는 걸 보고 아 이사람은 늦게끝나는구나 오늘은 야근하네? 이정도로 파악하는거지 ㅋㅋㅋ 스가도 직장인이긴 한데 그 게임 안한지 오래되서 걍 놔두고 있었어 ㅋㅋ


가끔 초대톡보고 안하던 게임도 켜서 해보고 다시 재미없어서 끄고 ㅋㅋㅋ 자기도 괜히 초대톡 한번 보내보고 말이야 ㅋㅋ


스가는 매일 아침 9시쯤에 맞춰서 오는 게임톡이 오니까 아침마다 아 벌써 9시인가 하고 알게 되고 걍 생활에 한부분처럼 생각하고 지내 ㅋㅋㅋ 출근할때 가끔 게임 켜서해보는데 처음에 하다가 말아서 지금은 레베루가 쪼랩이라 재미가 없어서 맨날 져서 빡쳐서 끄고 하지만 게임을 지우지는 못하는거야. 자기도 막 초대보낼 사람없어서 이벤트 못하고 기다리고 해봤어서 그 마음을 알거든. 매일매일 2번씩 보내오는 그 사람때문이긴 한데 귀차늠이 모든걸 이긴거지.


 원래 가끔 아주아주가끔 하루 정도 안보내는 날은 있었는데 이상하게 3일 내내 초대톡이 안오는거야. 2일째에 알긴했는데 설마해서 3일동안 기다려보는거지 ㅋㅋㅋ  아 이사람이 이제 이게임 그만뒀나보다 하는데 괜히 찜찜한거야. 이게 생각보다 걱정도되고 그래서 톡으로 먼저 말을 걸어볼까했는데 또 우리 사이가 그렇게 그정도로 가깝지는 않은 거같고 애매한거지. ㅋㅋㅋ 대화창에 말을 썼다지웠다 엄청 고민을해 괜히 안절부절해서는 막 사고나는 이상한 상상까지하고 ㅋㅋㅋ 스절부절..


*


다이치는 매일아침 저녁으로 엄청 성실하게 게임하는 편이라 출퇴근 시간이 길어서 늘 하다가 지하철에서 잠들곤해. 요새 이게임 하는 사람이 줄어들어서 초대도 예전보다 잘안되고 겜친구도 얼마안남았어. 매일 아침마다 하루일과 퀘스트로 톡만 보내놓고 못한 적도 많아. 


어느날은 회사에 핸드폰 두고가서 못하고 배터리나가서 못하고 집에오면 게임잘안하니까 ㅋㅋㅋ 그래도 가끔 톡오는 사람있는데 게임 상으로 보면 승률이 너무 낮아 ㅋㅋㅋ 근데도 하는 걸보니 게임을 좋아나 ? 가끔 이런 생각을 하는 정도였어.


근데 핸드폰을 변기에 빠트리는 바람에 이틀동안은 연락은 물론이고 아무것도 못해서 업무에 지장이 갔어. 어떻게든 말리고 수리맡기고 해서 금방 고치긴했는데 새로산지 얼마안된 폰이라.. 할부금도 아직남았거든.. 또르르.. 


그래서 연락처 복구하고 딱 핸드폰을 켰는데 전화나 문자는..다 스팸.. 생각보다 연락이 없어서 조금 민망했지만.. 그렇게 밀린 연락들을 확인하다가 살짝 놀라.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자신을 걱정하는 한마디 톡이 스가에게서 와있는 걸 확인하는 다이치 . 둘의 첫대화는 이런식으로 시작되었어. 


몇번 연락을 받다가 끊켰다가 누가 먼저 선톡해서 다시 얘기하고 그랬던거지. 그러다가 다이치는 직장을 그만두게되서 퇴사하고 부모님 사는 쪽으로 집도 이사하고 혹시..? 호오오오오옥시 걱정할까봐 스가한테도 이사한다고도 미리 알려줘 ㅋㅋㅋ  뭔가 서로 생각은 하는데 막상 명분이 없어서 서로 간만 보고 있는 상태인거지 ㅋㅋ


겨우 다 짐옮기고 좀 쉬려고 늦은 저녁에 현관문 앞에 복도로 나갔는데 옆집 사람이 이미 나와서 바람쐐고 있길래 이사 왔다고 인사도 하고 말이야 ㅋㅋㅋ 그리고 스가가 생각나서 안부인사처럼 게임톡 보내려고 아무생각없이 게임켜서 쫙 보내. 근데 옆집사람 주머니에서 까 톡 ! 하고 톡오는 소리나라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서로 눈마주치고 ㅋㅋㅋ 서로 아이디로만 알고있어서 아이디로 이름대면서 확인해보고 첫만남 갖는 다이스가 ! 


그러다가 시간날때 맥주한캔 정도 하는 사이가 되고 서로 푸념도 받아주고 ㅋㅋㅋ

옆집이니까 문고장나면 재워주기도하고 더더 돈독해져라 ㅋㅋㅋㅋ 


겜친구가 이웃사촌되서 결국에는 알콩달콩이 하는거 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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